고양이 요즘은 개도 많이 키우시지만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십니다.
고양이 종류에 대해서 제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페르시안 고양이
- 외모 : 코비 체형 고양이로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친근한 인상을 주는 고양이다.
넓은 가슴, 굵고 짧은 다리, 굵고 짧은 꼬리를 가진 귀여운 고양입니다. 얼굴은 자몽과일 모양으로 둥글며 코는 짧고 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털: 털은 윤기가 나고 풍성하고 귀에 난 장식털부터 목, 가슴, 풍성한 갈기를 지나 꼬리털까지 나 있습니다. 몸매가 둥그스름하게 보입니다.
-성격 : 얌전하고 의젓하며 느긋한 성격에 빗질을 좋아는 고양이입니다. 얌전하고 주인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원한다면 페르시안 품종이 알맞습니다. 울음이 없기로도 유명하며 목소리는 매우 작습니다.
2. 노르웨이숲고양이
- 외모: 크고 튼튼한 체형에 다리도 몸체도 천제적으로 매우 단단한 근육질의 몸이다. 귀에는 장식털이 나 있다.
눈은 파란색을 제외한 모든 색을 가질 수 있다. 전신이 흰 고양이는 파란 눈도 순종으로 인정된다.
-털: 중장모를 가진 고양이 이며 부드럽고 속털은 빽빽하며 기름기 있는 겉털을 가지고 있다.
기름기가 있어서 보온뿐만 아니라 방수도 된다.
주둥이와 배는 희고 등쪽에는 줄무늬가 들어간 노르웨이 숲고양이가 가장 유명하다. 가을철 털갈이를 마치고 나면 방한용 갈기가 가슴과 목에 아름답게 자라게 된다.
-성격 : 야성적인 면과 상냥한 면을 겸비, 사람을 좋아하며 끈끈한 유대를 중시해서 사랑스러운 성격, 나무 타기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이다.
- 털관리 : 장모이지만 털이 잘 뭉치는 편이 아니므로 주1~2회 빗질만 해주면 엉킴 없이 풍성한 털을 유지할 수 있다.
3. 랙돌 고양이
-1960년대 미국에서 긴 털을 가진 고양이들을 이용해 만든 품종묘이다.
몸통: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진 중대형 종의 고양이이며 , 이마는 편평하다.
-성격: 매우 느긋한 성격으로 느릿느릿한 걸음걸이로 움직이며 안아 올리면 몸에 힘을 빼고 축 늘어진다. 사람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들과 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공격성이 낮으며 집고양이로 적당하다.
4. 러시안블루 고양이
-외모 : 길고 가는 뼈대, 유연한 근육질 체형이다. 짙은 초록색 눈을 둥그스름하고 눈색깔이 두 번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생후 2개월 즈음되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 전후로 다시 초록색으로 바뀐다.
-털 : 이름이 러시안블루 알 수 있듯이 색은 블루 한 가지 색이다. 고양이의 파란색 털은 푸르스름한 은회색을 말하며 줄무늬나 얼룩무늬는 없다. 털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은색이 우아한 광택을 만들어낸다.
속털이 빽빽하게 나 있기 때문에 단모종 치고는 빗질을 꽤 해 주어야 한다.
-성격 : 낯을 가리며 애정이 넘치는 성격이기도 하다. 친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마음을 열면 신뢰를
보여준다.
5. 먼치킨 고양이
-외모 : 중소형 고양이이다.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다. 성묘가 되면 2.2~4 킬로그램 정도 된다.
먼치킨은 짧은 다리를 이외에는 정해진 모색이나 무늬가 존재하지 않는다.
광대뼈가 높이 있고 귀는 끝부분이 다소 둥글고 눈은 호두 모양이라고 한다. 몸통은 두툼하며 등은 어깨에서 꼬리까지 부드러운 경사로 내려오는 모양이다. 짧은 다리에 비해 점프실력이 좋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민첩하다.
코너 또한 잘 돌 수 있다.
- 성격 : 사교적인 성격, 호기심이 많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 활발, 다정하며 다른 품종 고양이에 비해 외로움을 잘 탄다고 한다.
6. 뱅갈 고양이
- 성격 : 느긋한 랙돌과 달리 호기심이 많고 야정 넘치는 악동미 있는 뱅갈고양입니다.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 장난기 많은 수다쟁이입니다.
-체력이 뛰어나 산책냥으로도 도전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네스 교육 필수)
7. 브리티시쇼트헤어 고양이
-외모 :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진 고양이이다. 볼은 통통하고 코는 짧고 주둥이 위쪽에서 일직선으로 뻗어 심술궂어 보이는 외모가 특징이다. 가슴의 폭은 넓고 다리는 굵고 짧다.
- 털: 짧은 털이 오밀조밀하게 나 있고, 털의 색은 다양하지만 청회색이 가장 많다.
8. 샴 고양이 (샤미즈)
-외모: 호리호리 하며 날씬한 몸매에 털은 짧고 가늘다. 머리는 삼각형에 가까우며 목은 비교적 긴 편이다. 귀도 삼각형으로 크고 위를 향해 쫑긋 세워져 있다.
눈은 아름다운 사파이어 색이며 주의 온도나 환경에 따라 색깔이 약간씩 변화가 생긴다. 보통 살찐 고양이는 연한 빛을 내며, 마른 고양이는 진한 빛을 낸다고 한다.
- 성격 : 독특하고 영리하며 애정도 많다. 감수성도 예민해서 공격적이거나 신경질 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해서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9. 스코티시폴드 고양이
- 외모: 둥그런 얼굴과 동그란 눈, 앞으로 굽은 귀가 특징이다. 순진한 인상으로 인기가 많음 품종이다.
접힌 귀는 생후 2~4주에 결정이 되는데, 접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3개월 때의 귀의 형태가 평생 지속 된다.
-털: 스코티시폴드는 털이 몸에 착 달라붙지 않고 붕 뜨는 편이다. 긴 털을 가진 이 고양이는 귀와 발가락에 장식털을 가지고 있다.
-성격: 새로운 환경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고, 상냥하며 사람을 좋아한다고 한다.
- 케어주의 사항 : 귀가 접혀 있기 때문에 귓병을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 유전병이 존재한다. 귀가 접힌 암수 사이에 태어난 고양이는 걷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10. 스핑크스 고양이
-외모 : 털이 없는 유일한 고양이이다. 대신 목욕을 필수로 시켜야 하는 고양이 이기도 하다.
아예 털이 없는 것은 아니고 복숭아의 털처럼 매우 짧은 털이 나 있다. 드물게 꼬리의 끝 부분에 짧은 털이 나 있는 경우도 있다. 피부는 매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눈과 귀가 큰 편인 고양이이다.
-관리 : 털이 없어서 더위나 추위에 취약하며 세심함 관리가 필요하다. 외부에서 키우기엔 부적합하다.
-성격 :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많고 상냥하며 다루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11. 아메리칸 쇼트 고양이
- 외모 : 굵고 단단한 뼈대와 튼튼하고 큼직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 몸체는 둥근 사각형의 느낌을 주고 코비 체형보다는 몸체와 다리, 꼬리가 길며 특히 가슴부위가 넓다. 부드럽거나 처지지 않는 단단한 근육질이다.
- 털 : 짧고 빽빽한 단모종이다. 가장 잘 알려진 색깔과 무늬는 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 지만, 집고양이가 기원인 만큼
매우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 털관리는 주 2~3회 해 주어야 한다.
-성격 : 낙천적, 쾌활한 편이다. 온화하며 애정이 많고 어리광을 부리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12. 아비시니안 고양이
- 외모 : 몸매는 힘 있는 곡선을 그리고, 눈 주변에 아이라인을 그린 듯한 검은 선이 있다. 눈 색깔은 다양하며
구리색, 금색, 노란 연둣빛, 녹색빛이 많다. 푸른색은 띠지 않은다.
- 털: 짧지 않는 털에 광택이 많고, 움직임에 따라 빛이 난다. 가장 널리 알려진 털색은 루디라 불리는 오렌지브라운 계열
+ 검은색, 갈색 계열의 틱이 들어가 있다. (틱이란 한 올의 털에 2~3가지의 다른 색깔이 들어가 띠를 나타내는 무늬를 말함)
-성격 : 온순한 성격이고, 활발하고 놀이를 좋아한다. 체력이 좋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얌전히 안겨 있는 것보단 돌아다니며 주인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목소리도 좋다.
-케어 : 빗질은 주 1~2회 정도 하고, 건강하고 튼튼한 품종이지만 치아, 신장질환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13. 터키시앙고라 고양이
- 외모 : 날씬한 편이지만 호리호리 하지만은 않다. 쫑긋 선 귀는 장식털이 있다. 눈의 색깔은 노랑에서 초록, 파랑까지 매우 다양한 편이다.
- 털 : 가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다. 길이는 중장모이다. 조금 긴 편인 느낌이다. 배 쪽에는 곱슬 털이 있다. 인위적인 품종묘가 아니기에 털이 부드러워 잘 뭉치지 않는다. 흰색이 가장 인기 있는 털색이다.
- 성격 : 아주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다. 가만히 있지 않고 무언가를 해서 쳐다보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고양이이다.
주인이 쓰다듬어 줄 때는 얌전히 앉아 즐긴다. 가족 중 한 명만 골라 친하게 지내는 경향이 있다.
- 케어 : 특유의 유전적 질병은 없다. 중장모라 털 관리가 조금은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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